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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련 정보 육묘 상식

고양이 구토, 고양이가 토 하는 이유는 뭘까?

사실 고양이는 매우 잘 토하는 동물입니다.

고양이를 반려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나 초보집사들은 고양이의 구토에 깜짝 놀라지만,

사실 고양이의 구토는 매우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별일이 아닐때도 많이 있답니다.

 

다만 고양이가 아프거나 다른 이유로 구토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이유로 구토를 하는 것인지는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묘를 잘 살펴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게 중요하겠죠 ?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사실 고양이는 잘 토하는 동물입니다.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섭취한 본인의 털 뭉치가 위장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내에 쌓인 '헤어볼'을

구토를 통해서 배출해 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토사물에 털뭉치가 섞여있다면 헤어볼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토하기도 하고, 음식물을 급하게 섭취했을 때도 종종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굶어서 공복인 경우에도 토할 수 있어요 !

 

다만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인한 것인지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꼭 자세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고양이는 잘 토하는 동물이예요. 그래서 다양한 질병이 원인이 되어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 하나만으로는 고양이가 무슨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가벼운 허피스나 장염일 수도 있고 고양이들에게 위험한 췌장염이나 복막염도 구토 증상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고양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꼭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고양이가 토하면 병원에 가야할까?

 

고양이가 토한 직후 상태가 평소와 같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집에서 좀 더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다만 구토 뿐 아니라 컨디션 저하나 활력저하, 설사, 기력없음 등의 증상이 동방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한답니다.

구토의 영양으로 일시적으로 식욕이 없을 수 있지만 몇시간이 지나도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병원에 내원해야해요.

 

위의 이미지는 2010년 10월 일본의 강아지 관련 잡지에 수록된 강아지 구토시의 참고 이미지로

고양이의 경우에도 일정 부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투명, 백색(거품), 노랑, 음식 구토의 경우에는 구토가 지속적이지 않다면 좀 더 지켜보시는 게 좋아요

다만 구토에서 출혈의 흔적이 보이거나 이물질이 보일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합니다.

또한 투명한 구토이거나 거품구토일 경우에도 구토가 1~2회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내원해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