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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악당들이 많이 키우는 고양이

영화 007의 한장면

 

 

영화 속에 잔인하고 사악한 악당이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는 우아한 고양이.

혹시 한번 쯤 보신 적 없으세요 ?

쉽게 사람을 죽이고 범법행위룰 저지르지만 그런 매체 속 악당 보스들도 사랑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영화 속 악당 보스들의 애묘로 자주 등장하는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둥근 얼굴, 약간 짧은 다리, 긴 털을 가진 사랑스러운 고양이.

우리나라에서 털 긴 고양이는 대부분 페르시안일 정도로 페르시안 고양이는 

매우 인기가 많은 품종의 고양이 중 하나 입니다 !

 

워낙 인기가 많고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이라 다양한 하위 종과 얼굴 형태의 고양이가 있어요.

다른 품종의 고양이들과의 교배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품종이죠.

 

페르시안은 길고 우아한 털 덕분에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외모 덕분에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매체 속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 속 악당 보스들이 키우는 고양이로 많이 등장했어요.

 

정확히 페르시아 고양이를 최초로 기르던 원조 악역은 007 시리즈의 브로펠드로, 첫 등장이 1963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에서 가제트의 영원한 라이벌인

닥터 클로가 기르는 매드독 역시 페르시안이고, 

포켓몬스터의 로켓단 두목도 '페르시온'이라는 고양이형 포켓몬을 기르고 있어요. (다만 외형은 페르시안과 다름)

 

 

왼쪽 : 포켓몬스터의 '페르시온' / 오른쪽 : 형사 가제트의 '매드캣'

 

영화 속에서 악당 들이 자주 키우는 고양이로 등장하곤 하지만,

페르시안은 사실 고양이들 중에 매우 온순하고 친절한 성격을 가진 편에 속하는 고양이예요.

조용한 환경을 좋아하고 크게 사고를 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털이 긴 장모종인 만큼 털빠짐이 심한 편이라 엉키지 않도록 빗질로 꼼꼼히 관리 해주어야해요.

 

 

아마 페르시안 고양이들이 악당의 반려묘로 캐스팅 된 이유는

페르시안 고양이가 상류사회에서 기를 법 한 우아하고 도도한 외모 때문이지 않을까요 ??

악당들마저 반해버릴 만큼 치명적이고 사랑스러운 외모의 페르시안 고양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