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채소 / 야채

안녕하세요 !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가끔 집사가 먹는 야채나 채소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어요

고양이들이랑 같이 나눠 먹고 싶은데,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걸까 고민되신적 있으시죠 ?

오늘은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채소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칼륨,비타민이 많은데요
노화방지에 도움이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급여하게 되면 나트륨을 배출시켜서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면연력 강화와 항암작용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삶거나 건조기에 말려서 급여를 하는 것도 좋아요

고구마는 단맛때문에 강아지들도 좋아하는 간식이라 강아지들에게 간식으로 급여하는 견주님들이 많은데

고구마는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에게 훨씬 더 좋은 채소예요 

급여하실때는 꼭 익혀서 급여하시고 생으로 급여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과다 급여시 비만이 될수 있으니 꼭 적당량만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

 

 

2. 당근

당근은 비타민이 많기로 유명한 야채인데요
그중에서도 비타민A와 비타민E의 함유량이 많은 야채입니다
당근에 있는 이 비타민들은 고양이에게 직접적으로 좋은작용은 못하지만
당근에 있는 섬유질이 장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당근을 급여할때는 생으로 급여하셔도 되지만
삶아서 으깬후 캔과 섞어준다면 더 좋습니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고양이와 강아지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좋은 야채인데요
비타민이 많아서 감기예방에 큰 도움을 주며,
면연력 향상과 항암작용 그리고 항염작용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칼슘도 풍부하여 골다골증 및 심장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브로콜리를 급여하실때는 농약이 많이 잔류해있을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물에 살짝 데친후 잘게 다져서 사료나 캔과 섞어서 급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3. 단호박

고양이가 너무나 잘 먹어 살이 쪘다면 다이어트에 좋은 단호박을 급여해보세요.

단호박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배변 효과도 있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고 고양이의 소화불량 증상과 설사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요.

고양이에게 단호박을 줄 때에는 단호박 안에 씨를 모두 긁어낸 뒤 찜기에 쪄서 으깨어 주면 좋은데,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단호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에 섞어 주는 것이 좋아요

 

4. 오이

오이에 있는 비타민K는 고양이의 혈관건강 향상에 도움을 줘요 !

마그네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고양이의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오이의 대부분은 수분으로 열량도 적어 체중조절이 필요하거나,

음수량이 낮은 고양이들에게 급여하기 아주 좋은 야채입니다.

다만, 오이급여시 주의하실점은 껍질은 꼭 제거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하루 적정량만 급여해주세요.

 

 

5. 그밖외 급여하면 좋은 채소

위의 언급한 채소들 이외에도 브로콜리, 시금치,완두콩, 아스파라거스,샐러리, 상추 등도

고양이에게 아주 좋은 채소 들이예요.

위의 채소들은 비타민 뿐만아니라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지고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잘게 자른 후 사료에 섞어주세요.

 

 

고양이들은 육식동물이라 대부분의 필요한 영양소를 육류를 통해 섭취가능하지만

육류와 채소를 8:2의 비율로 급여해주는게 이상적이예요.

고양이 사료 성분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많은 야채들이 들어간답니다.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채소를 미리 알아두시고 평소에 고양이가 관심을 보인다면 조금씩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