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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2019년 6월 케이캣페어 후기

좀 늦은 2019년 6월 케이캣페어 후기 !

이번 케이캣페어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진짜 이제까지 다녀본 박람회 중에 제일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평소같으면 오전 일찍 출발하지만 

이번에는 오후에 토크콘서트를 신청해둬서 토크콘서트 시간에 맞춰 오후에 나갔는데,

출발하기 전에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보고... 카트를 가져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래저래 들고 올 수 있을만큼만 사다보니 좀 덜 사와서 약간 아쉽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했습니다.

 

사냥해온 물품들

항상 사는 내추럴발란스 사료 1+1, 스튜캔 10개, 플라그오프 2개, FD트릿 가자미 3개, 스크래처, 종이박스,

크리미캣 장난감, 그립톡 요렇게 구매해왔네요. 적고나서보니 진짜 많이 안샀네요 ㅎㅎㅎㅎ

스튜캔은 한달에 1~2회 정도 급여해서 저희집은 10개사면 딱 다음 박람회까지 충분하고,

간식은 동결건조류는 가자미 트릿외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자미 트릿만 사왔어요.

액상형 간식은 웹박스만 먹이고 있는데 이번엔 웹박스 불참이라....

프로젝트21 이벤트 참여하고 받아온 리얼스틱을 너무너무 잘먹어서 리얼스틱을 좀 살까 싶기도 한데

리얼스틱 가격이 좀 제 기준에서는 사악하더라고요 ㅠㅠㅠㅠㅠ 

 

원래 좀 더 사고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 이미 품절이었거나 줄 서기를 감당할 수 없어서 포기한 것들도 좀 있어요

이번에는 캣타워들을 좀 많이 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제가 원하던 브랜드가 모두 참가해서

캣타워 실물로 보고 상담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년 정도 뒤에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사하면 아이들 캣타워와 캣워커를 추가로 해줄 생각이 있었거든요.

 

어쨌든 만족스러운 케이캣사냥후기였습니다 :)

다음 궁팡때도 물론 갈 생각인데 그 때는 차를 가지고 가서 더더더더 많이 사와야겠어요

집에 와서 뜯어보니 참 아쉽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