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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고양이용품 리뷰

고양이모래|매직카펫|벤토나이트| 리뷰

하, 언제나 되야 모래 정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고양이 모래, 벤토나이트 모래인 매직카펫 리뷰입니다.

총 9봉지, 3달정도 사용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직카펫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기존에 아메리칸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가

아메리칸솔루션 먼지 때문에 매직카펫으로 넘어왔는데,

응고력, 탈취력, 먼지..... 종합적으로 더 낫다는 판단이 들지 않더라고요.

 

 

매직카펫 모래가 입자별로 총 3가지가 있는데 3가지 다 써봤어요.

 

사실 매직카펫 유튜브에서 꽤나 영향력있는 유튜버가 추천하는걸 보고 구매한 건데,

너무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사실 응고력은 어떻든 상관이 없었고, 먼지가 제일로 중요했는데 먼지가 너무 많았어요.

 

 

왼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아메리칸 솔루션, 오른쪽이 매직카펫입니다.

확실히 아메리칸 솔루션쪽이 유향제품이라 모래가 알록달록 다양해요

입자는 매직카펫쪽이 훨씬 고와서 고양이들이 모래장난하는 걸 더 좋아했는데,

저희 아이들은 유향/무향 별로 크게 따지지 않고 입자가 가늘 수록 좋아해요.

아마 먼지만 아메리칸솔루션보다 덜했으면 매직카펫을 계속 썼을 수도 있겠지만,

두 모래의 먼지 정도가 제가 느끼기엔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서

탈취력이 더 나은 아메리칸 솔루션을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그냥 무난한 모래 ??? 

최근에 진짜 먼지 안나는 모래를 찾았는데 그 고양이 모래가 문제가 먼지말고 다른게 거의 빵점에 가까워...

다시 매직카펫을 그 모래와 섞어서 사용할지도 좀 고민중에 있어요.

 

고양이 모래 이것저것 써왔지만 매직카펫은 어떤 느낌이냐면....아 이거 절대 못쓰겠다, 이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매직카펫은 이런건 괜찮았는데 다시 써볼까? 이런식으로 계속 생각나는 모래였던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오래써온 모래는 아메리칸솔루션이지만 약간 모래 평가할때 기준으로 잡고 생각하게 되는게

매직카펫.... 그러니까 진짜 딱 중간정도의 무난한 모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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