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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고양이용품 리뷰

고양이 성분좋은 주식캔 "캣츠파인푸드" 캔 5종 리뷰

고양이 주식캔 캣츠파인푸드 제품 중

200g 캔 제품 급여해본 5종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7가지 맛이 있고 6가지 맛을 급여해보긴 했습니다만

사진은 3종뿐이 없어서 사진없는 3종은 글로만 간략하게 적어볼게요 ! 

 

캣츠파인푸드 제품이 요즘 유명해진데는 

기존 캔들보다 대용량인점,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점,

그럼에도 좋은 성분의 주식캔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요.

 

고양이의 경우 건사료는 한가지 사료를 꾸준하게 급여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주식캔은 다양하게 먹이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주식캔도 메인 주식캔 하나 정하면 그 회사제품만 먹이는 편입니다.

저희 고양이가 소화기관이 매우 약한 편이라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뭐 때문에 문제생겼는지 파악하기도 싶고

칼로리 계산해서 급여량 계산하기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애들이 한회사 제품의 맛에 너무 익숙해져서

나중에 단종이나 가격상승, 리콜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른 주식캔을 안먹을까봐

1주일에 1회는 다른 회사 주식캔을 돌아가면서 먹이고 있어요.

 

 

캣츠파인푸드 제품은 6가지, 방부제, 풍미증강제, 맛증강제, 색소, 유전공학(GMO), 염료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한 고양이 식품이라고 광고하는데,

(캣파푸가 6가지 안들어간다고 광고하지만 다른 캔들에 저게 일반적으로 다 들어가는것도 아님. 방부제나 염료 등)

검프리제품 (구아검, 카시아검, 잔탄검 등등) 이란 점에서 성분면에서 일단 점수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주식캔에 많이 들어가는 성분중에 검 류는 진짜 아직도 말많고 논란이 많은데,

저희집 아이들 중 한 아이가 매우매우 소화기간이 약하기 때문에 저는 주식캔은 검프리 제품으로 급여하고 있어요.

캣츠파인푸드는 거의 6개월정도 꾸준히 급여해온 것 같아요.

 

맛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닭고기, 캥거루고기, 가금류, 닭고기&꿩고기, 닭고기&참치, 가금류&새우, 청어&새우

이렇게 7가지 종류로 기억하고 있어요. 필렛이나 파우치는 급여해본적 없고 저는 캔만 급여해왔구요,

닭고기 제품 말고 나머지 6가지 맛은 모두 급여해보았습니다. 

자주 급여하는 제품은 닭고기&꿩고기, 가금류, 가금류&새우 요렇게 3가지 맛이예요. 

저희집 아이들 기준으로 기호성은 닭고기&꿩고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사진은 촬영하지 않았지만 가금류도 닭고기&꿩고기와 비슷한 느낌과 질감, 형태예요. 이것도 잘 먹어요 !

저희 아이들은 참치는 좋아하지 않아서 닭고기&참치 기호성은 애매했고, 청어&새우도 기호성 테스트에선 

나쁘지 않게 먹었지만 청어가 워낙 낯선 생선이라 그 뒤로 재구매한 적은 없어요.

저희 아이들은 가금류가 아닌 육류(ex.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은 아예 입도 대지 않는데

참 일관성 있게도 품절대란이 나고 인기 많은 캥거루 고기 역시 드시지 않았습니다.

 

고기 질감이 좀 살아있는 편이라 아예 갈린 무스타입은 아니구요 육수도 거의 없는 편이예요.

캔마다 다른데 새우같은 경우는 덩어리가 크게 들어가고 닭고기&참치는 내용물이 거의 무스에 가까웠어요.

저희 아이들은 무스타입보다는 질감있는 주식캔을 좋아해서 닭고기&참치는 자주 급여하지 않고 있어요.

 

 

장점

저는 캔만 급여하지만 파우치형태도 있고 필렛도 있고 상당히 질감이 다양한게 장점 같아요.

그리고 일단 성분이 좋고 원재료 표시도 잘 되어있는 제품이구요. 

그리고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성분과 용량 대비 가격이 좋은 편이라 부담이 좀 덜해요.

기호성도 좋은 편이고요. 

저희 집 아이중에 한 아이가 소화기간이 매우매우 약한데 캣파푸는 소화가 잘 되는지 

먹고 한번도 토하거나 탈이 낫던적이 없어서 꾸준히 급여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에 먹였던 제품보다 고단백, 저지방이라 그것도 좋은 것 같기도...?

 

 

단점

캔을 아주 용량에 딱 맞춰 만들었는지, 내용물을 꾹꾹 많이 담아주는 건지 단점아닌 단점인데

탑쌓기가 잘 되지 않아서 보관이 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200g캔 기준으로 4~5개 위로 쌓으면 피사의 사탑처럼 기우뚱^^;;;; 

왼쪽 로투스 캔들이 착착 포개지는 것과 달리 캣파푸는 포개져서 쌓아지지 않아요

 

그리고 제품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계절마다 재료의 혼합비율이 바뀐다고 되어있는데, (특히 꿩)

가금류(빨간색) 제품 뜯었을 때 확실히 육안으로 차이날 정도로 고기 느낌이 달랐던 적이 꽤 있었어요.

근데 이건 진짜진짜 예민한 반려묘의 경우 이 사소한 비율차이로 안먹을 수도 있는거라,

저희집에는 크게 단점은 아니지만 분명 단점이라고 생각할 집사님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해서 단점에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