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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고양이용품 리뷰

고양이 주식캔 아보덤 85g 작은캔 연어&치킨 리뷰

 

오늘은 오랜만에 아보덤 주식캔 중 85g 작은캔, 연어&치킨을 급여해보았습니다 !

원래 아보덤은 자주 급여하는 캔은 아니지만,

성분이 나쁘지 않고 괜찮은 편에 속하는데다가 가격대가 괜찮고 기호성이 좋아,

가끔 특식 개념으로 아이들에게 급여해주고 있어요.

 

요즘 여름이라 그런지 애들이 원래 먹던 주식캔을 깨작거리며 먹어서 여러가지 주식캔을 번갈아 먹이는 중입니다.

 

 

 

 

아보덤은 특이하게도 작은캔과 큰캔이 꽤나 많은 차이가 나는 주식캔 중 하나예요.

아보덤은 성분이 나쁜 주식캔은 아니지만 아주 좋다고 하기는 뭐한 주식캔이예요.

또 아보덤에 포함되어있는 아보카도 같은 경우는 약간... 애매한 성분이기도 하고요.

(과연 고양이에게 이득이 되는 성분인가에 대한..)

 

 

아보덤은 겔화제가 포함된 주식캔인데 겔화제의 경우 유해성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일부 겔화제의 경우 '사람'이 섭취했을 때 오히려 건강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논문까지 있음.)

유해할지도 모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는, 이런 애매한 성분들을 피하기 보다는

저는 도대체 뭐가 들어갔는지 모를 '부산물', '찌꺼기' 이런 재료들을 거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특히 '육류 부산물'의 경우 그 부산물이 사람가공식품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면 위생적이기는 할까,,, 싶은 의심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아보덤은 제 기준에서 급여하기 나쁘지 않은 캔이라 가끔 특식 개념으로 급여하곤 합니다.

 

 

 

아보덤 작은 캔의 성분표

아보덤 큰캔과 달리 작은캔은 또 그레인프리라 곡물류가 들어가 있지 않은데,

큰 캔은 그레인프리가 아니라 귀리같은 곡물류가 첨가되어 있어요.

 

같은 브랜드의 같은 라인의 제품이기는 하지만

아보덤 작은 캔의 경우 제조국이 태국이고, 큰캔의 경우는 제조국이 미국입니다.

제조국의 차이는 꽤나 큰차이를 만드는데 제품을 만들때 해당국가의 법규를 따라야하는데,

미국산 사료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이유는 미국이 이러한 사료 생산에 관한 규정이 다른 국가보다 까다로와,

비교적 안전하고 믿을 만한 사료가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유로 아보덤 작은 캔을 급여하지 않고 큰캔만 급여하시는 집사님들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반대로 기호성의 문제로 작은캔만 급여하는 집사인데요,

 

 

아보덤 큰캔은 제형이 무스타입이고, 무스타입 제형인 주식캔은 사실 아보덤이 아니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많아 저는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큰캔은 잘 급여하지 않아요.

 

 

 

역시 기호성은 정말 좋은 아보덤 주식캔 !

저는 야옹이 두마리를 반려하고 있고 일주일에 한캔, 즉 고양이들마다 반캔 정도씩 급여하고 있어요.

영양제 섞어줘도 찹찹 잘 먹고 음수량 늘릴 용도로 물을 타줘도 찹찹 잘 먹어서 기호성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물론 이것도 냥바냥이겠지만요)

 

저희 애들은 연어와 참치를 기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고 흰살 생선을 참 좋아라 하는데,

아보덤은 연어 맛도 참 잘 먹더라고요. 기호성은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

 

 

 

 

▼ 아보덤 85g 가격이 쇼핑몰 마다 제각각이지만 대략 1800원 밑으로 구매하시는게 알뜰쇼핑입니다 ! 

(가끔 할인이나 쿠폰으로 1600원대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구매하세요)

 

아보덤 그레인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