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mithecat.tistory.com/29?category=797081
▲ 위의 후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헬로가토스 벤토나이츠 한달 사용해보고....
약간 아쉬운 부분 + 괜찮은 부분이 있어서 좀 더 사용해보고 추가적으로 결정해야겠다 싶었어요
일단 응고력 빵점에 가까운게 너무너무 문제였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헬로가토스 오리지널의 프리미엄 버전이라는 바이올렛그레이를 섞어서 사용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남긴 후기에 헬로가토스 측에서 3:7 정도로 섞어사용하면 좋다기에
먼지가 적었던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한 번 섞어서 한달 더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리지널과 바이올렛그레이를 3:7 정도 비율로 섞으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그냥 각각 한봉지씩 부어서 5:5 로 섞었어요.
헬로가토스 오리지널 처음 개봉했을 때, 기존 사용하던 제품들에 비해 모래가 누리끼리 하다고 느꼈었는데,
바이올렛 그레이는 일반적으로 그간 사용해왔던 다른 모래들처럼 회색빛에 가깝더라고요.
무향이라고는 하는데 탈취력을 높이려고 활성탄(?) 알갱이가 군데군데 섞여있어요
저희 고양이들은 무향/유향을 크게 가리지 않고 다 잘써서 이 제품도 잘 쓰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헬로가토스 오리지널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보자면
응고력이 진짜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오리지널 사용할때 진짜 문제가 모래를 넉넉히 부어주었고,
애들이 화장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모래를 파고 눈것도 아닌데,
소변이 전부 바닥에 눌러붙어 청소가 잘 안돼고 이로 인해 알갱이가 많이 생겨
모래 전체 오염도 진행이 너무 빠른거였어요.
(한마디로 응고력이 매우 부족함)
탈취력도 사실 지금 여름철이라 잘 모르겠는데 오리지널만 사용할때보다 나은 것 같기도하고요.
근데 문제가 저번에 오리지널만 사용할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먼지가 너무 심했습니다.
오리지널 한달 사용해보고 먼지 적은게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추가구매한건데,
이번에 구매한 것은 오리지널도, 바이올렛 그레이도 처음보다 먼지가 많았어요.
바이올렛 그레이가 오리지널보다 먼지가 더 많다는 뜻이 아니라, 오리지널도 저번 구매때보다 먼지가 많았는데
이게 제품마다 퀄리티가 일정하지 못하고 유동적인건지,
혹은 배송과정에서 부딪히고 뭐하고 하면서 먼지가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제품마다 퀄리티가 일정하지 못한것이든 배송과정에서 뭐 흔들려서 먼지가 생겼던 간에-
이렇다면은 앞으로 계속 구매해서 사용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처음 개봉했을 때는 먼지가 적지만 고양이들이 사용하면서 먼지가 심해지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모래를 사용하던 처음에는 먼지가 적다가 고양이들이 사용하면서 점점 먼지가 많아지는게 보통인데,
헬로가토스 제품은 그게 좀 더 심한 것 같더라고요.
저희집은 보통 3주~4정도에 한번 화장실 모레 전체교체를 하는데
이 제품은 2주지나니 전체교체하고 싶은 마음이 물씬...
화장실 청소할 때마다 먼지가 너무 심하고 공기청정기가 시끄럽게 돌아대요.
게다가 오리지널은 가격 메리트라도 있었지, 바이올렛그레이는 딱히 가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지도 않고요.
헬로가토스 벤토는 7월까지만 사용해보고 8월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해볼 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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