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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러지 치료, 획기적인 새로운 치료약 개발 성공

고양이 알러지,

현재까지 특별히 고양이 알러지에 대한

치료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아무리 좋아해서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었는데요,

이러한 애묘인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사람의 고양이 알레르기를  해결 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 이르면 3년안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고양이털과 비듬에 있는 단백질 'Fel d1'이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만

그동안 완벽한 치료법이 없었습니다. 완화시키는 정도였죠.

그런데 고양이에게 새 백신 주사(Fel-CuMVTT)를 놓으면,

이 단백질 생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이 백신 주사를 고양이게 놓으면

고양이 면역체계 알레르기 항원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성되어

사람의 고양이 알레르기 발생을 막아줍니다.

 

고양이 54마리를 대상으로 새백신주사를 놓은 결과,

이 단백질을 파괴하는 데 필요한 항체를 생성해

Fel d1 단백질 양이 뚜렷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 백신은 재조합한 Fel d1과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cucmber mosaic virus)를 결합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서유럽 인구의 30% 정도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빠르면 3년 안에 백신 주사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사람과 고양이 모두 이 치료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주인 입장에서는 천식 같은 만성병으로 악화될 위험이 감소하고,

고양이 입장에서는 알레르기 때문에 파양되거나 동물보호소에 버려질 일이 줄어들 테니까요.

 

하루 빨리 백신이 상용화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