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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정한 규칙과 기준으로 사라지는 '멸종위기동물'

 

인간이 정한 규칙과 기준으로 사라지는 '멸종위기동물'

 

 

우리 주변의 멸종위기종 '남의 일'이 아닙니다.
늑대 반달가슴곰, 매 수달, 호랑이 등
국내에는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개발로 인ㅇ한 서식지 파괴, 화학물질 오남용, 밀렵 등
인간의 '직접적인 행위'가 있었기 때문이죠

삵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었지만
쥐약 등 강력한 화학물질로 희생되거나 
개발로 인해 살 수 있는 지역이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점저 줄어들었어요

산양 역시 지리적 고립, 사냥 등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고,

황새는 1960~70년대에 농약과 난개발로 절멸했습니다.
1971년에는 충북 음성군에서 마지막 황새 한 쌍이 발견됐으나
3일만에 수컷이 밀렵꾼의 총에 맞아 죽고 알을 도둑맞았지요

'풍란'은 꽃이 아름답고 향이 진해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경우가 많아
야생종이 멸종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인간이 정한 규칙과 기준으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에 대해 "멸종은 강자와 약자가 부딪혀 만든 자연의 법칙이다"라고 말하지만
AI, 구제역 등 병이 번져 먹을 수 있는 동물이 사라지고
식물이 전부 매마르면 
다음 차례 멸종 대상은 인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