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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야기

업사이클링이 뭐지, 재활용과 새활용 리사이클링의 차이는?

재활용, 리사이클링은 이미 우리 삶에 친숙하게 자리 잡았는데요.

혹시 새활용, 업사이클링에 대해서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

업사이클링은 기존 재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인데요.

 

업사이클링 Upcyleing = 새활용 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물건을 처음 만들 때부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며 쓸모가 없어진 후까지 고려하는 것, 물건을 가치 있게 오래 사용하도록 의미를 담아서 만드는 것 까지. 새활용은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법을 말합니다.

 

출처 : 서울새활용플라자http://www.seoulup.or.kr/introduce.do?type=Introduction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활용(리사이클링)과 새활용(업사이클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재활용은 분쇄, 파쇄 등 물리적 화학적 변형을 통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업사이클링은 쓸모가 다한 제품 그대로 다른 쓸모를 찾아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예시

 

업사이클링이란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우리가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난 뒤 생긴

플라스틱 용기를 리폼하여 재사용하는 것도 업사이클링의 하나가 될 수 있는데요.

필요에 의해서 꼭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본래의 용도가 다 한 뒤에도 버려지지 않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 과정, 혹은 소비자가 구매하는 과정에서부터

업사이클링을 염두해두고 제작, 소비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필요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