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하는 이유 ?! 고양이는 박스를 사랑해 🎁

고양이가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 다들 한번쯤은 보신 적 있으시죠 ?

자기 몸에 꼬옥 맞는 박스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의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데요,

고양이는 왜 이렇게 박스를 좋아할까요 ?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자를 제공받지 않은 고양이가, 상자를 제공받지 못한 고양이보다

스트레스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고양이의 수명에도 영양을 끼친다고 합니다.

박스를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실질적인 수명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 

매우 놀랍지 않나요 ?! 상자를 제공받은 고양이는 그렇지 못한 고양이보다 평균 수명이 2년정도 더 길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

 

먼저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하루 18~20시간 정도를 자면서 보내는 고양이는 야생에서는 안전하고 잠들 수 있는 자신만의 은신처가 필수입니다.

고양이는 자기 몸에 딱 맞는 상자를 자신만의 은신처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고양이는 자신만의 은신처에 숨어서 사냥감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기 습성이 있는데,

집에서 사는 고양이들도 이러한 야생에서의 습성이 남아 상자를 좋아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몸이 꼭 맞는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박스 뿐만 아니라 자기 몸이 꼭 맞는 물건에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또 다른 이유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박스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

 

미국 국립 연구회의 자료에 따르면 고양이는 몸의 온도가 30~36도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자 안에 들어간다는 주장이지요.

고양이들은 사람보다 체온이 높기 때문에 더 쉽게 추위를 느끼고,

고양이들은 본능 적으로 그 공간에서 가장 따뜻한 공간이 어디인지 알수 있다고 하는데요,

종이 상자는 보온효과가 뛰어나서 고양이들이 더 좋아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빠르게 감소한다고 하니,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를 위해서 집에 상자 하나 놓아주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