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고양이 종류는 '코리안 숏헤어', 즉 '길고양이'인것 알고 계신가요 ?
한국펫사료협의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길러지는 품종의 고양이는
한국고양이, 코숏, 길고양이 등으로 불리는 코리안 숏헤어로 밝혀졌습니다.
코리안숏헤어는 공인된 정식 명칭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토종 한국 고양이들을
아메리칸 숏헤어나 브리티쉬 숏헤어와 같은 외국의 토종고양이들 품종처럼 부르는 명칭이랍니다.
많이들 '코숏'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해당 조사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 중 20.6%가 코리안 숏헤어를 반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뒤로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의 고양이는 믹스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개의 경우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의 개는 '말티즈'로 19.6%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푸들(12.0)%, 시츄(10.3%)를 차지했습니다.
강아지는 기르고자 하는 품종을 결정한 뒤 입양·분양받는 경우가 많고,
고양이는 길고양이와의 인연 때문에 기르기 시작한 경우가 많다는 일부 반려인들의 추측이
설문조사를 통해 입증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급속도로 늘고 있고 다양한 품종묘들이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품종묘를 반려하는 가정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코숏과 믹스묘를 뒤이어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의 고양이는
3위 러시안 블루가 13.8%, 페르시안 친칠라 종이 9%, 샴이 7%, 스코티쉬 폴드 5% 등이었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들. 혹시 고양이를 반려하기로 결정하셨나요 ?
고양이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존재들입니다.
그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코숏을 반려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
각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물보호시설에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졌거나 길을 잃고 떠도는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어미를 잃고 사람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아주 작은 아기고양이들까지.
혹시 고양이를 반려하시려고 계획중이라면 이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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